금 투자하는 방법_ 금과 달러 관계는

얼마 전까지 강도 높은 긴축으로 달러화가 강세가 보이다가 최근 미 연방이 소극적인 기준금리 인상 즉, 자이언트에서 빅스텝으로 단행되면서 달러 환율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부터 금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금과 달러의 관계

일반적으로 달러와 금을 안전자산이라고 하며 서로 역방향으로 간다고 합니다. 금과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을 때부터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서로 같이 상승하거나 서로 역 상관관계인지로 판단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금은 금본위제 폐지 이후로 통화 수단으로는 유통이 중단되었지만 외환 거래 통화의 가치에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금은 미국달러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즉, 금을 거래하려면 달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달러 강세일때는 안전자산인 달러가 금을 앞서고, 시장에서는 금을 팔아서 달러를 사들이겠지요. 그럼 달러 약세일 때는 어떨까요? 그 반대일 테 지요.

 

게다가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금리가 오르고 달러가치가 높아지면 금투자자 들은 아무런 이자를 주지 않기 때문에 갖고 있을 필요를 못 느낍니다. 오히려 달러를 사거나 국채를 사는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은 가치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달러를 팔아 금을 사들입니다.

 

금 투자하는 방법

직접 투자 방법

골드바

금을 실물로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금괴인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 은행, 귀금속 매장, 편의점,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골드바를 구매하면 보유세를 내지는 않지만 보유공간, 분실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구매할 때 10% 부가가치세와 매매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금통장 

은행에서 가입하는 금통장은 입금한 돈의 액수만큼 금을 적립해주는 상품입니다. 0.01g 단위로 사고팔 수 있으며 비교적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매매차익에 15.4%인 배당소득세가 적용됩니다.

 

KRX 금현물시장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금현물시장에서 금을 사는 방식입니다. 증권사에서 금현물 계좌를 개설한 뒤 금을 살 수 있습니다. 100g 이상 모으면 실물로 인출도 가능합니다. 인출 시 수수료와 10% 부가가치세를 내야 합니다. 

 

 

 

 

간접 투자 방법

금펀드

금을 채굴하는 기업과 금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대신 펀드이기 때문에 환율과 관련기업의 실적의 영향을 받습니다. 소액투자가 가능하지만 금값 이외에도 기업 리스크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펀드 수수료가 있습니다. 매매차익의 배당소득세 15.4%의 세금도 부과됩니다.

강력한 금값 상승이 예상될 때 많은 수익률을 내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금 ETF

금값을 추종하는 ETF 상품을 사는 방식으로 현물가격과 선물가격 상품이 있습니다.

• 현물 ETF: 현물(금)을 기반으로 ETF 가격을 정함
• 선물 ETF : 금의 선물가격을 기반으로 ETF 가격을 정함

 

국제 금값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달러로 사고 팝니다. 그래서 금을 살 때는 환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금 ETF도 환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금 ETF는 증권사 계좌로 살 수 있고 연금계좌로 ETF를 사면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환헷지 옵션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환헷지란 환율의 영향으로 가격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금ETF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연금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들도 공부해 보겠습니다.

 

 

[연금저축펀드] ETF 란? KODEX, TIGER, KINDEX ?

미래에셋 연금저축펀드 가입방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