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가 바로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의 논란입니다. 왜 정부는 금투세를 고집하는 것일까요? 우리 같은 개미 투자자들은 이득일까요? 손해일까요? 오늘은 금융투자 세금에 대한 진실과 숨겨진 내용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금투세란
주식과 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은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융투자 소득세 진실
윤정부에서 말하는 금투사 도입은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축소·폐지가 전제조건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증권거래세는 말 그대로 주식을 팔 때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즉, 동학 개미들인 개인투자자들에게 너무나도 불리한 세금이지요. 국내 증권거래세의 대부분이 개미인 개인투자자들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윤정부가 말하는 금투 세가 도입되면 현재 증권거래세가 0.15%까지 낮춰지지만, 이것을 0.20% 소폭만 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부담은 개미의 몫이지요.
또 하나는 바로 양도소득세 부과기준 완화입니다.
주식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양도하면서 얻은 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바로 이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1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올리겠다고 합니다.
주식 양도소득세를 낸 대주주는 전체 개인투자자 914만 명 중 0.07%에 불과합니다. 자산이 100억 원 초과인 투자자가 얼마나 많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결국 부자 감세 조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냥 개인 투자자들의 금투세를 걷으면서 주식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조건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개미투자자들에게는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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